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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임기를 마친 후에 전직으로 그동안 대체 어떠한 권한을 가지고 사법부 행정부를 어떻게 견제해 왔다는 건지 그 예를 하나만 들어봐 주세요 정세균 전 의장이 전직 의장으로만 있으면서 했었어야 하는 사법부 행정부의 견제가 뭐가 있냐 이겁니다 그걸 했었어야 하는데 그걸 못하게 됐을 때나 할 수 있는 비판인 거죠 그런 거 없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입법부 대빵인 국회의장 출신을 마구 공격하는건 자한당도 제살



인사청문회 준비 등을 위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첫 출근했다. 황 대표는 "바로 직전의 입법부 수장이 행정부, 그것도 제2인자 자리로 가는 건 큰 문제가 있다"며 "삼권분립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고, 입법부의 권위를 실추시켜 의회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은 지금까지 겪어본 적이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말을 여러 번 했는데, 의회민주주의도

정말 유례 없는 방법으로 훼손하고 있다"며 "정말 거꾸로 가는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바로직전에 행정부수반(대통령권한대행)했던 황교안이 제1야당 원외대표한다며,태극기부대 두목하는건 문제 없나요??? 12월 18일 (수) 뉴스 공장 김어준 생각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차기 총리로 정세균 전 국회 의장이 지명됐습니다 국회의장 출신으로는 최초의 총리 후보자인데요 장관 후보자와는 다르게 국회 과반 표결로 인준되는 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엄격할 수밖에 없는 게 당연지사인데 마침 총선까지 앞둔 마당이라 6선 의원에 의장 출신이라는 이력이 인준 과정에는 별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총선 국면에서는 청문회 자체가 하나의 큰 전선이 될 텐지라 격해질 텐데 청문회는 야당의 시간이니 그걸 또 통과해내는 건 후보자 그리고 여당의 실력에 달린 거죠 그런데 지명 당일인 어제 바로 등장한 삼권 분립 파괴라는 프레임은 도무지 동의가 안 돼 미리 짚어 두고 싶습니다 전 국회의장을 총리로 지명하는 것은 3권 분리의 파괴다 입법 사법 행정 견제와 균형이라는 가치를 무너뜨렸다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자유한국당 전신인 신한국당 시절

27대 이회창 총리는 대법관 출신인데 그때는 어떻게 삼권 분립이 무사했나 모르겠어요 의원 출신으로 장관이 되거나 법관 출신으로 의원이 사례가 한두 건이 아닌데 왜 이번만 삼권 분립이 무너집니까 국회 의장과 국무총리를 동시에 겸직하겠다면 삼권 분립을 말해야 하는 거지만 전직 국회의장이 총리가 되면 삼권 분립을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죠 건국 이래 수십 명에 이르는 국회의장들이

황교안 "정세균 총리 임명, 의회주의 훼손…헌정사 오점" 김어준생각] 12. 18 (수) "전 국회의장 지명이 삼권 분립 파괴?" 정세균이 국무총리 후보면 청문회는 어렵지 않겠네요 정세균 총리후보자 청문회 준비 시작했다라고 하네요 "직전 입법부 수장이 행정부 2인자로 이동, 입법부 권위 실추" 부동산 정책 겨냥 "불로소득성장으로 정책 전환" 심재철, 이인영 원내대표에 선거법 TV토론 제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한데 대해 "대한민국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로텐더 홀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입법부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입법부를 행정부의 시녀로 전락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문 대통령은 이낙연 총리 후임으로 민주당 현역 의원(5선)이자 직전 국회의장을 역임한 정 의원을 지명했다. 정 후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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