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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하는 것이 감격스럽고 기분 좋다"고 미소를 지었다. 1군 코치로서 이제 '지도자 역할'이 익숙할 법도 했지만, 정재훈 코치는 "아직 멀었다. 많이 배우고 있다. 작년 2군에 있고, 지금은 1군 불펜에 있는데 김원형 코치님을 비롯해서 많은 코치님들께 한 시즌을 운영하는 것을 많이 배우고 있다. 다들 경험이 많으셔서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선배
치고 나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죠. Q: 그럼 팀이 안 좋을 때 정재훈 선수가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난 아직도가끔 정재훈선수~ 고영민선수 이럼ㅋㅋㅋㅋ 저요? 저도 함께 안좋기 때문에···그냥 같이 무너집니다. 하하하. 이번에 우승한 거 보니까 딱 이 인터뷰 생각났어ㅋㅋㅋ 미친놈들
입단한 정재훈 코치는 2014년까지 약 12년 간 두산에서 뛰다가 2015년 FA 영입 보상 선수로 롯데로 떠났다. 정재훈 코치와 두산의 재회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15년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로 두산으로 돌아왔다. 공교롭게도 두산은 2015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잠시
지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선수단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한 시즌 동안 주어진 보직이 그대로 가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시즌이 지날수록 공백이 생기고 필연적으로 자리 이동도 생긴다. 그런데 선수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불평불만 하지 않고, 잘 대처해줬다. 팀 문화로 잘 자리잡은 것 같다"라며 "선수들이 알아서 잘해준 만큼, 나는 어려운 것이 없었다. 선수들이 기특하다"고 밝혔다. 정재훈 코치는 그동안 선수들에게
함께 우승하고 싶다는 열망이 강하게 남아 있었다. 그리고 V6. 비록 선수 시절 함께 하지 못했지만, 코치가 된 뒤 마침내 우승의 현장에서 함께 선수들과 부둥켜 안고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정재훈 코치는 "선수 때는 같이 우승 순간에 있지 않아서 아쉬웠다. 코치로 우승을 하는 것과 선수로 하는 것이 다를 수 있겠지만, 처음으로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의 6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자, 4번째 통합 우승이다. 시상식에서 선수단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불렸다. 선수단 이후에는 코칭 스태프의 이름이 나왔고, 마지막으로 김태형 감독이 호명됐다. 사회자가 계속해서 진행하던 그 때 두산 선수들은 "한 명이 빠졌다"고 다급하게 외쳤다. 직접 가서 한 누락된 한 명을 이야기 해줬고, 그제서야 사회자는 "정.재.훈"이라고 크게 외쳤다. 선수단의 박수와 팬들의 환호 속에 정재훈 코치가
우리 팀은 가족 같아요. 선후배 사이의 친형제와 같은 편안한 유대관계가 선수들 간의 조화를 잘 이루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죠. 하지만 이 점이 또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가족 같다 보니까 안좋을 때는 다 같이 안좋거든요. 안 좋을 때는 어느 한명이 치고 나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죠. Q: 그럼 팀이 안 좋을 때 정재훈 선수가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또민경기자님 스정
챙겨주신 거 넘나 감동ㅠㅠ "함께해서 특별했다" 정재훈 코치의 두 번째 반지 [두산 V6 스토리] 우리 팀은 가족 같아요. 선후배 사이의 친형제와 같은 편안한 유대관계가 선수들 간의 조화를 잘 이루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죠. 하지만 이 점이 또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가족 같다 보니까 안좋을 때는 다 같이 안좋거든요. 안 좋을 때는 어느 한명이
'생각하는 피칭'을 강조해왔다. 단순히 포수 사인 그대로가 아닌 투수도 생각을 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라는 뜻이었다. 정재훈 코치는 "리그가 작다보니 선수들에 대한 분석을 투수도 철저히 해야하고, 그러다보면 자기 공에 대해서도 연구를 하게 된다"라며 "이제는 선수들이 곧잘 하고 있다"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 정재훈 코치는 "선수들은 내가 못한 것을 세 번이나 이뤘다. 덕분에 배우는 것도 많다"라며 "항상 고맙다는 이야기 밖에 할 게
어떻게 무 캔 이후로 한번도 안지고 우승을 했어... 2019년 두산 베어스 한국시리즈 엔트리 39(+1)인. 감독 : 김태형 코치: 강석천, 김원형, 이도형, 조인성, 조성환, 김민재, 강동우, 고영민, (정재훈) 투수: 함덕주, 김승회, 권혁, 배영수, 유희관, 린드블럼, 윤명준, 후랭코프, 이용찬, 이현승, 이영하, 최원준, 이형범 포수: 박세혁, 장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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